아침에 먹는 사과는 황금사과라 할 정도로 사과가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은 다 알고 계시죠? 그만큼 사과의 맛과 효능이 좋다는 이야기일 텐데요~ 그러나 요즘은 아침, 저녁 어느 때 먹어도 상관없다는 말이 있기도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우리가 궁금해하는 사과의 효능 7가지와 꿀사과에 대한 정보를 알려 드리니 맛있게 먹고 건강지키세요
1. 고혈압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 종합임상연구소의 커티스 모리스 박사는 국립과학원 회보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과일과 야채에 자연적으로 들어있는 염화물 없는 순수한 칼륨이 고혈압을 치료하고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동물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 과일과 야채에 함유되어 있는 천연 칼륨이 혈압을 내리게 하고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 암 예방에 효과적인 비타민 C
다량의 비타민 C는 암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스코르빈산아스코르브산(Ascorbin acid) 즉 비타민 C는 체내에 생기는 발암성 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3. 장병과 혈압
위장병 환자에 사과즙을 급여하면 위액 과다·위염· 등 산이 적은 사람은 산이 증가하여 위액의 분비를 도와서 소화가 잘된다. 빈혈이 되면 위액의 분비가 적어지고 산이 없어지는데 이러한 증상에 3배 정도의 사과즙을 급여하면 빈혈은 회복된다.
4. 콜레스테롤(Cholesterol)
당뇨환자에게 식물 섬유소를 급여하면 혈당과 혈중(Cholesterol)이 낮아진다. 사과 섬유소를 급여로 혈당이 감소하는 한편 콜레스테롤의 총량이 감소하나, 동맥경화의 예방작용이 있는 HDL2콜레스테롤이 증가하여 동맥경화에 저항력을 나타내는 항 동맥경화 지수가 상승한다.
5. 정장과 해독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장의 운동을 사과즙이 정상화시키며,, 한편 극도로 약해진 장은 그 운동을 힘 있게 하는 정장 기능을 수행한다. 사과에 함유된 펙틴(Pectine)은 해독효과가 높아 이질·위염 등의 장의 상태가 비정상적인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이러한 경우 사과를 갈아서 먹으면 먹기도 좋고 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6. 피로 해소
피로감이 느껴질 때 사과를 먹으면 사과의 신선한 맛이 기분을 좋게 한다. 피로한 상태의 체내에 알칼리 성분이 많은 상태를 사과산이 중화하여 피로 해소의 효과가 나타난다.
7. 혈색과 설사
다량의 비타민 C는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스코르브산(Ascorbin acid) 즉 비타민 C는 체내에 생기는 발암성 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연결핍증(피부염, 탈모증 등)
인체에 아연(Zn)이 부족하면 입·코 주위의 습진 및 탈모, 손톱의 기형, 미각장해, 남성 불임, 면역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100% 과즙에는 아연의 함유량이 많으며 소화흡수에도 좋다. 아연결핍증은 당뇨병에 의한 배설 증가,, 두류의 과섭치,, 알코올의 과음, 약물(항생물질, 해열제, 항암제 등)의 투여 등으로 발생한다.
꿀사과?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경험이 있고 대부분 이렇게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우리가 사과를 깎은 후 칼로 가르다 보면 보통 과육 부분보다 투명한 부분이 드문드문, 혹은 많이 있는 사과들이 있다. 이 투명한 부분은 보통 부분보다 좀 더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사과 꿀,, 꿀심 등으로 불리며, 이게 많은 사과는 꿀사과라고 불리며 다른 사과보다 좀 더 맛있거나 당도가 높은 사과라는 속설이 퍼져있다.
사과는 자라나는 과정에서 내부에 과당인 소르비톨 덩어리가 불균형하게 생성되는데, 원래 사과나무가 정상적인 생육과정을 거치면 이 소르비톨이 분해되어 과육으로 퍼져가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그러나 사과나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칼슘이 부족한 경우 소르비톨이 분해되지 못하고 덩어리 형태로 남아있게 되면 우리가 말하는 꿀심박힌 사과가 되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더 맛있다는 것은 입맛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실질적인 당도는 일반 사과와 큰 차이가 없다.
위 이미지처럼 소위 말하는 ''꿀심박힌 사과(이하 꿀사과)'는 밀병 혹은 밀 증상이라고 부르는,, 일종의 생리장해 현상이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밀병은 사과 과실이 수확기가 가까워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과실의 외관은 온전하지만 과심 및 과육의 일부가 투명해 보이는 증상을 뜻한다. 이러한 밀 증상은 사과나무 품종 중에서도 후지 품종에서 특히 잘 발생하며 어린 유목일 경우에 밀 증상이 특히 더 많이 나타난다. 그리고 이 투명한 부분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꿀심' , '꿀' 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하지만 꿀심 박힌 사과는 선술 했듯이 사과의 성장과정에서 흔히 생길 수 있는 하나의 증상에 불과하니, '꿀심박힌 사과가 그렇지 않은 사과보다 더욱 당도가 높다'라고' 하는 말은 정확하게 말하면 틀린 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꿀심(밀증상)은 후지 품종 같은 경우에 저장 과정 중에서 자연스럽게 과육으로 분해되어 없어지는 경우도 많다.
한마디로 밀 증상이 없는 사과와 밀증상이 있는 사과는 설탕이 잘 풀어졌느냐 뭉쳐서 덩어리 형태로 남아있느냐의 차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그렇지만 밀 증상이 있는 사과의 경우 당분이 덩어리 형태로 있다보니 먹었을 때 더 달고 맛있게 느껴져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밀증상이 있는 사과, 즉 꿀심박힌 사과가 맛있는 사과라는 인식이 퍼져있는 것이다.
어쨌든 사과 꿀은 꿀심이며 밀 증상이 있는 사과가 더욱 달다는 것은 낭설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못 먹을 병에 걸린 것은 아니고 그냥 사과를 재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사과이므로 안심하고 먹어도 상관없다.
다만 한 가지 단점이라고 한다면 이러한 밀증상이 심한 사과는 그렇지 않은 사과보다 보관기간이 길지 않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꿀심(밀증상)이 잘 생기는 후지사과는 보통 10월 하순 첫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수확을 해서 저장고에 보관하여 그다음 해 쓰가루(아오리)가 나오기 전까지 우리가 먹는 사과로 사과 전체 생산량의 50%를 넘게 차지한다. 그러니 이 사과는 실질적으로 보자면 일 년의 절반 이상 동안이나 우리가 먹는 사과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한 사과라는 것이다. 꿀심박힌 사과가 그렇지 않은 사과보다 보관기간이 길지 않다고 하는 것은 하루나 일주일처럼 짧은 기간이 아닌 몇 달을 말하는 거니, 걱정 말고 먹어도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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