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일생의 1/4~1/3을 자면서 보내기에 수면은 우리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개운함을 느낄 정도로 충분한 잠을 자지 못한다.
보다 개운한 몸과 마음을 위해 대한수면학회가 권장하는
건강한 수면을 위한 수면 규칙 7가지를 알아보자.
1. 잠들기 2시간 전 취식 금지
숙면을 위해선 야식을 끊어야 한다. 잠들기 최소 2시간 전에는 먹고 마시는 행위를 하지 않아야 우리의 몸과 마음이 충분히 쉴 수 있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잠들기 전 음식물 섭취는 자율신경계와 심장을 쉬지 못하게 해 수면을 방해한다. 그중에서도 자극적인 음식은 심한 위장장애를 유발해 숙면에 큰 지장을 준다.
특히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종종 잠들기 전 술을 즐기는 경우가 있는데, 술은 수면 무호흡증 등의 증상을 더욱 악화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해 숙면을 방해한다. 취침 전에는 위장을 충분히 쉬게 해 줘야 숙면을 할 수 있다.
2. 운동은 낮에·규칙적으로
생체시계는 태양의 빛에 따라 움직이기에, 낮의 적절한 운동은 숙면에 도움이 된다. 낮에 태양빛을 받으며 운동을 하면, 생체시계도 적절히 자극할 수 있고, 육체적 운동으로 긴장도 풀 수 있다. 단, 수면시간 6시간 전엔 운동을 끝내는 게 좋다. 수면시간 직전 운동은 오히려 전신의 감각을 자극해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3. TV·라디오 끄기
적당한 백색소음이 수면에 도움이 된다며 TV·라디오 등을 틀어놓고 잠드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다. 작은 소리라도 소리는 우리의 청각을 자극해 뇌를 깨운다. 모든 자극은 우리의 뇌를 자극해 수면을 방해한다. 잠들기 전에는 뇌를 자극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제거해 뇌를 충분히 쉬게 해야 한다.
4. 낮잠은 짧게
밤에 깊은 잠을 자려면 낮잠은 되도록 피해야 하지만, 못 견딜 정도라면 20분 정도 짧게 자는 게 좋다. 낮잠은 결국 밤잠을 뺏어가는 행위이기에 되도록 짧은 시간만 자야 한다. 긴 낮잠은 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고, 깊은 수면단계에 들어갔다가 다시 일어나려면 육체적으로 더욱 피로해질 수 있다.
5. 카페인·니코틴 피하기
질 높은 수면을 취하고 싶다면 뇌 각성효과가 있는 카페인과 니코틴을 멀리해야 한다. 종종 자신은 카페인, 니코틴 등과 상관없이 잘 잔다는 사람이 있지만, 전문가들은 예외는 없다고 강조한다. 대한수면학회는 "커피나 담배를 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하나, 그것은 착각이다"고 말한다. 카페인과 니코틴은 우리의 뇌를 깨워 숙면을 어렵게 한다. 특히 니코틴은 금단 증상 때문에 새벽잠을 방해하고, 호흡기 계통을 자극해 숙면도 방해한다.
6. 실내는 선선하게·손발은 따뜻하게
숙면을 취하려면 평소보다 약간 낮게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게 좋다. 우리 몸은 잠을 자는 동안 체온이 약간 떨어지는데, 실내 온도가 높으면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그 때문에 실내 온도는 약간 낮게 유지해야 우리 몸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손이나 발처럼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추위를 쉽게 느끼는 부위는 이불 등을 이용해 체온을 유지하는 게 좋다.
7. 주말 늦잠 금지
주말은 평일에 부족했던 잠을 보충하기 좋은 시간이지만, 주말 늦잠은 평일 불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주말에 늦잠을 자면 일요일 밤에 불면증을 겪기 쉽고, 결국 한 주 내내 뒤바뀐 수면 패턴 때문에 힘들 가능성이 크다.
수면습관은 쉽게 바뀔 수 있고, 스트레스가 있는 주중에는 더욱 예민해질 수 있으니, 오히려 일요일 등 주말에 흐트러진 수면 패턴을 바로잡는 게 좋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개운하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건강한 수면습관을 위해 자주 깨는 습관 고치는
더 오랫동안 잠자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밤 동안에 자주 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눈을 뜨거나 침대에서 나오는 것은 피하도록 하자. 이른 시간에 깼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눈을 계속 감은 채로 편안한 수면 자세에서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즉시 다시 잠들게 해 주며,, 더 오랜 시간 동안의 수면으로 이어질 것이다.
만일 일찍 깨서 20분 이내에 다시 잠들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면, 그러한 경우에는 다시 잠들 가능성이 없을 것이다. 일어나서 일상을 다시 시작하면, 다음날 밤에는 잠자리에 들고 숙면을 취할 준비가 될 것이다.
만일 평소 기상시간보다 여전히 몇 시간 이른 시간이라면, 허브티를 마시거나 몇 분간 책을 읽어보자. 이러한 일들을 하면 다시 잠들 만큼 충분히 편안해질 수도 있다.
2.
알람과 함께 잠에서 깬다. 아침에 알람이 울릴 때 스누즈 버튼을 누르지 않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선잠은 수면패턴을 방해하고, 질적으로 수면시간을 더해주지 않으면서, 아침에 깨어났을 때 더욱 피곤하게 만든다.
알람을 더 늦은 시간으로 설정한다. 아침에 깨어난 후에 스누즈 버튼을 누르고 다시 잠자리에 든다면, 늦잠 잘 시간을 더 가지게 된다. 그러므로, 알람을 더 늦은 시간으로 설정하자. 이것은 수면의 질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그 양을 최대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3.
아침에 스트레스가 없는 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항상 가능하지는 않지만, 밤에 더 많이 자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은 아침 스케줄에서 긴급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일들을 없애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날 어떤 일에 대하여 긴장되거나 불안하다면, 빨리 잠들고 밤 동안 숙면을 취하는 능력에 지장을 줄 것이다. 중요한 회의나 다른 행사들은 오후나 저녁시간에 시도하자.
4.
전날 밤 아침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 둔다.. 아마도 당신은 아침식사나 점심도시락을 만들고, 또는 청소하거나 단장할 여분의 시간이 필요해서 더 일찍 일어나야 할지도 모른다. 더 오래 잘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이러한 종류의 일들을 전 날 잠자리에 들기 전 저녁시간에 처리하는 것이다. 도시락을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하자. 아침에 커피가 필요하다면, 자동으로 주전자가 켜지도록 설정해 놓자.. 목욕해야 한다면,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해라. 당신의 밤 일상에 이러한 작은 조정들을 통해서 아침에 더 많이 잘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자기 전에 하는 샤워가 밤에 잠드는 것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샤워보다는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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